그나마 근대화를 위한 갑오개혁과 광무개혁이 지식인들과 백성들의 눈에는 단지 왕실을 위한 작업으로 비추었다.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나라가 이런 상태로 가서야 되겠는가.
다산의 참선비론을 보자.율곡의 참선비론을 보자.통치자가 난세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어진 재상을 발탁하여 보좌를 받고 있다는 것인가.
더구나 사시·행시라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여 전문적 지식까지 넉넉하게 가진 분도 많을 것이다.참선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태평성대를 이룩할 통치자가 존재하고 있는가.
다산과 가장 가까운 인물을 찾다 보면 율곡 이이가 떠오른다.
오늘의 현실은 어떤가.조선 왕의 지위를 자신과 같은 지위.
19세기 말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였다.일본은 새로운 개혁을 위한 모델이었다.
김옥균의 생각은 루쉰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다.군대를 해산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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